웅진씽크빅 ‘AR피디아’, ‘CES 2023 혁신상’ 2회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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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AR피디아’, ‘CES 2023 혁신상’ 2회 연속 수상
  • 나기호 기자
  • 승인 2022.11.1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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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웅진씽크빅은 자사 독서 제품 ‘AR피디아’로 ‘CES 2023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증강현실 기술로 입체적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AR피디아’는 ‘소프트웨어 & 모바일 앱스’와 ‘가상현실 & 증강현실’ 두 가지 부문에서 2관왕을 달성하며, 지난해에 이어 CES 혁신상 수상 반열에 올랐다.

특히, 올해는 증강현실 기술뿐 아니라 종이책에 손가락 터치가 인식되는 UX(User Experience)가 적용된 ‘AR English Role-play Words(이하, AR English)’를 출품하며 또 한번 진화된 국내 에듀테크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AR English’는 손가락으로 영어 단어를 짚어가며 공부하는 동안 다양한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통해 새로운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AR피디아’ 신규 시리즈 제품이다. 오는 12월 말부터 미국 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로 출시될 예정이다. 현재 미국 현지 학교에서 프로토타입으로 실제 수업을 진행하며 개발 막바지 점검에 돌입했다.  

웅진씽크빅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제품 박람회 ‘CES 2023’ 부스 참가를 통해 세계 각국의 참관객과 기업에 ‘AR피디아’를 선보이고,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할 전략이다.

최삼락 웅진씽크빅 IT개발실장은 "2회 연속 수상으로 국내 교육 기술의 우수성을 또 한번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계속해서 최고 기술로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는 ‘K-에듀 제품’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AR피디아’는 웅진씽크빅과 증강현실(AR), 혼합현실(XR), 메타버스 전문 기업 아티젠스페이스가 기술 협업으로 개발한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 성공 가능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식서비스산업 기술개발사업에 선정, 약 25억원 규모의 R&D 지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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