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글로벌 IT 챌린지’ 개최
상태바
LG유플러스 ‘글로벌 IT 챌린지’ 개최
  • 임성재 기자
  • 승인 2013.10.10 14: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정보 검색 대회인 ‘e-Life’ 종목 대회에 참가 중인 장애 청소년들을 격려하는 모습<사진=LG유플러스 제공>
[매일일보 임성재 기자] LG유플러스는 지난 8일 아시아 태평양지역 장애청소년의 IT 활용을 장려하고자 IT 패럴림피아드 ‘글로벌IT챌린지’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회장 가운데 설치된 매트에 누워 고감도 마우스를 활용해 대회에 참가하는 지체장애 청소년, 스크린리더 프로그램을 활용해 PC 화면을 소리로 들으며 엑셀 문서를 작성하는 전맹 시각장애 청소년 등 많은 중증 장애인들이 참여했다.

대회 1일차에는 장애청소년들은 문서 작성 및 프로그램 활용 능력 대회인 ‘e-Tools’ 종목에서 4개 장애 영역(지체·지적·시각·청각)의 우수 성적자 12명이 선발됐다.

2일차에는 인터넷 정보검색 대회인 ‘e-Life’, 온라인 게임 대회인 ‘e-Sports’ 대회가 진행되며 각국 IT전문가와 공무원들이 참석해 장애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방콕 ICT 합의문’이 공표될 예정이다.

대회를 직접 참관한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이번 대회는 아태지역 장애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성공적인 첫 걸음”이라며 “향후 정부 및 NGO와 협력해 IT 교육장 설치 등 장기적 관점의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