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이재혁 대구시야구협회장이 다음달 15일 치러지는 제16대 대구광역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재혁 회장은 “전문체육에서 생활체육 모두 만족하는 선진형 스포츠시티 대구 추진을 목표로 소통과 화합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대구체육회를 만들겠다”고 출마의사를 밝혔다.
그는 또 “갈등에서 화합으로 일하는 체육회를 만들고, 확실한 재정자립과 대구시 예산절감을 약속드린다”며 “회원종목단체의 안정된 운영과 임금보장 해법을 내놓고, 스포츠산업의 부흥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스포츠 활성화 모델을 추진할 것”이라며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재혁 회장은 영남대 일반대학원 사회학 박사과정 수료, 대구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과 대구지방변화사회 분쟁조정위원회 위원, (사)대구경북녹색연합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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