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임성재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내년도 소프트웨어(SW) 연구개발(R&D) 과제를 기획하기에 앞서 기술 수요 파악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 8일 발표한 소프트웨어 혁신전략의 후속조치로서 지난 8월 시행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기술조사에 이어 추가로 시행하는 것이다.
조사는 △대학을 SW기초연구센터로 지정해 최대 8년간 운영하는 ‘SW기초연구’ △10년 후 세계 SW 시장을 선도할 기술을 지원하는 ‘SW 그랜드 챌린지’ △국내 전문 SW기업을 육성하는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SW’ 등 3개 분야에 걸쳐 진행한다.
수요조사에 참여하려면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홈페이지에서 기술수요조사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다음 e-R&D 시스템(www.ernd.go.kr)에 등록하면 된다.
조사결과는 ICT 분야 기술조사 결과와 통합해 2014년 SW분야 과제를 기획하는 ‘과제기획위원회’에서 검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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