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공무직 근로자 위상을 위한 명함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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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공무직 근로자 위상을 위한 명함 제작
  • 김기락 기자
  • 승인 2022.11.0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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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기락 기자] 경북 울진군은 지난 8일 공무직 근로자 110명을 대상으로 명함을 제작하여 배부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공무직 근로자들의 경우 울진군민을 응대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대외적으로 인정된 공식적인 호칭이 없었고, 군민들이 업무 담당 공무직 근로자들의 신원을 확인하기가 어려웠던 점 등을 개선하고자, 도움이 필요로 하는 군민에게 먼저 다가가자는 취지에서 공무직 근로자들의 명함을 제작하여 명함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수여식에는 공무직 노동조합 류경애 위원장 직무대행, 진범균 부위원장, 박태현 조직국장, 방지현 사무국장, 주동훈 총무부장 등 노동조합 임원 5명이 참석했다.

울진군 관계자에 따르면 “공무직 근로자(실무원)가 명함을 직접 사용함으로써 민원 해결 시간을 단축하고 책임감 있는 업무수행이 동반될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공무원과 동일한 근무복을 지급함으로써 공무원과 차별 없는 복지를 추구할 예정이며,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 울진이라는 슬로건 몸소 실천하며 이는 공무직 근로자와 공무원의 차별을 해소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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