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이트 후레쉬’로 판매 가속화…1초 9.4캔 판매 꼴
[매일일보 김민주 기자] 하이트진로는 발포주 브랜드 ‘필라이트’가 누적판매 16억3000만캔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2017년 4월 25일 출시 후, 지난달 기준 만 5년 6개월 만에 기록으로, 초당 9.4캔 판매된 셈이다. 필라이트의 판매 속도는 출시 초 대비 1.4배 가속화됐으며, 특히 ‘필라이트 후레쉬’는 올해 초당 판매량이 8.6캔을 넘어섰다.
필라이트 라인업 가운데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필라이트 후레쉬가 판매 가속화를 이끌었단 게 사측의 설명이다.
최근 주류시장 저도주 트렌드에 맞춰, 국내 최초 체리 발포주인 ‘필라이트 체리’도 한정 출시한 바 있다.
향후 가정 시장 증가 및 제품 다변화 등에 주목해, 선제적이고 공격적인 활동으로 판매율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국내 발포주 시장의 압도적 1위 브랜드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이어갈 수 있도록 올 한해도 공들여 만든 탄탄한 품질력으로 소비자 접점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필리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젊은 소비자들과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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