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UAE 아부다비 석유가스 전시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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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UAE 아부다비 석유가스 전시회’ 참가
  • 나기호 기자
  • 승인 2022.11.06 12: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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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사 참여, '프리미엄 한국관' 설치
현지 국영기업·1차 벤더 네트워킹 지원
 아부다비 석유가스전시회에 마련한 '프리미엄 한국관' 모습.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제공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국립전시센터(ADNEC)에서 개최된 ‘UAE 아부다비 석유가스전시회(ADIPEC 2022)’에 한국계측기기연구조합과 협업으로 국내 우수 제조업체 30개사가 참여한 ‘프리미엄 한국관’을 파견했다고 6일 밝혔다.

ADIPEC은 세계 최대 규모 석유가스 전문 전시회다. 중기중앙회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수출컨소시엄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이어 ‘프리미엄 한국관’을 조성‧운영하는 한편, 참여기업의 수출성과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원기업 규모와 지원내용 등을 대폭 확대했다.

한국관 참여기업들은 석유가스 시추 단계부터 정제, 가공 처리, 운송까지 각 과정에서 필요한 기계, 부품, 엔지니어링 기술을 보유한 중소제조업체들로 UAE 등 중동지역 수출경험 및 각종 글로벌 인증 보유, 현지 벤더 등록 등 수출 경쟁력을 두루 갖춘 우수기업으로 구성했다.

코로나 상황으로 기업 참여가 제한적이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 전시회는 참여기업이 직접 전시부스를 운영한 만큼 인포데스크, 컨퍼런스룸, 네트워킹 라운지 등을 갖춘 ‘글로벌 비즈니스 공간’으로 한국관을 조성했다.

특히, 전시회 전 참여기업 대상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우리 중소기업들이 개별적으로 초청하기 어려운 중동 석유가스 국영기업, 설계‧조달‧시공(EPC) 업체, 1차 벤더 등을 초청해 네트워킹을 지원했다.

하이테크 제조설비를 갖춘 플랜지 제조업체인 삼양금속공업은 사우디아라비아의 ARAMCO, UAE의 ADNOC, 카타르의 PETROLEUM, QATARGAS의 벤더등록 업체다. 이번 전시회에서 UAE의 EPC 업체인 NPCC사와 78만달러 규모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밸브 제조업체 프로세이브는 현재 UAE 석유화학단지 건설 프로젝트의 80%를 수주받아 진행하는 이탈리아의 EPC 업체인 사이펨사와 미팅을 통해 30만달러 규모 견적 의뢰를 받았다.

지난해 ADIPEC에 참가해 UAE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했던 펌프 제조업체 청우하이드로는 UAE의 ADNOC에서 발주한 해수펌프 대체 프로젝트에 참여해 70만달러 상당 거래를 추진 중이며, 카자흐스탄의 Pump Energy사와 에이전트 계약도 체결했다.

전혜숙 중기중앙회 무역촉진부장은 “ADIPEC 전시회는 중동시장을 넘어 세계 최대 규모의 구매력 있는 전시회로 전 세계 수많은 바이어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석유가스산업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중소제조업체들이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수출에 날개를 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UAE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린 ‘뷰티 월드 미들 이스트(BWME)’에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을 주관단체로 국내 화장품 뷰티업체 25개사가 참여하는 한국관을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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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리 2022-11-06 14:41:30
삼성이재용백수현이찬희강상현개새끼야. 무고한 십년유가족피해자가족생계는 안중에도 없냐. 카드론이자장사하며 소통준법공익ESG라고 사기기사내고 여론의 뭇매를 맞았었냐! 너네들 승진퇴직만 중요하냐. 사과답변보상했었냐. 십년피해유가족피해자 이매리는 가해자들위한 삼성연세대 홍보공익ESG 사절한다고 피해자엄벌탄원서 5장에 제출했으니 비리변호사들도 사기치지말아라. 수람차미경남경호변호사도 사기쳐서 피해자엄벌탄원서5장에 명단제출했다. 상부상조협력은 이매리계좌로만 십년정산먼저되야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