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中 우주발사체 ‘창정 5B호 잔해물’ 한반도 추락 가능성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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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中 우주발사체 ‘창정 5B호 잔해물’ 한반도 추락 가능성 없어”
  • 박효길 기자
  • 승인 2022.11.0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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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18시 59분 (KST) ± 2시간 창정 5B 로켓 잔해의 추락 예상 범위. 노란색은 예측 시간 전 2시간, 붉은색은 예측 시간 후 2시간을 나타낸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중국 우주발사체 ‘창정 5B호* 잔해물‘의 한반도 추락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예상된다고 4일 밝혔다.

‘창정 5B호* 잔해물‘은 지난달 31일 발사한 중국의 우주 정거장의 모듈을 실었던 발사체의 상단으로 무게 21톤, 길이 31m, 직경 5m로 추정된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오전 8시 기준 천문연의 궤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창정-5B호의 잔해물은 11월 4일 저녁 5시에서 9시 사이에 추락할 가능성이 높다”며 “추락 예측 범위인 전체 4시간을 고려해도 창정-5B호 잔해물의 이동경로는 한반도를 지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천문연과 최종 추락 지점과 시간 등 추가적인 정보를 확인하는 대로 다시 공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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