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사망자 156명 중 121명 발인…외국인 7명 본국 송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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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사망자 156명 중 121명 발인…외국인 7명 본국 송환
  • 나광국 기자
  • 승인 2022.11.03 1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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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 173명 중 입원자는 38명
3일 오후 서울 중구 시청 앞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 분향소에서 시민들이 조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3일 오후 서울 중구 시청 앞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 분향소에서 시민들이 조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나광국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태원 참사로 사망한 156명 중 128명에 대한 발인과 본국 송환이 완료됐다고 3일 밝혔다.

사망자중 내국인 121명은 발인이 끝났고 외국인 7명은 본국 송환이 완료됐다. 빈소에 안치된 인원은 9명, 송환 대기자는 19명이다. 부상자 173명 중 입원자는 38명, 귀가자는 135명이다.

사망자 중 여성은 101명, 남성은 55명이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가 104명으로 가장 많고, 30대 31명, 10대 12명, 40대 8명, 50대 1명이다.

사망자 거주지는 서울이 64명으로 가장 많다. 이밖에는 경기 38명, 인천·대전 각 5명, 충남 4명, 전남·울산 각 3명, 광주 2명, 대구·충북·전북·경북·경남·제주 각 1명 순이었다.

외국인은 26명으로 △이란 5명 △중국 4명 △러시아 4명 △미국 2명 △일본 2명 △프랑스·호주·노르웨이·오스트리아·베트남·태국·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스리랑카 각 1명씩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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