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문화재단, ‘제30회 눈높이아동문학대전’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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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문화재단, ‘제30회 눈높이아동문학대전’ 수상자 선정
  • 나기호 기자
  • 승인 2022.10.28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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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대교문화재단은 국내 최대 규모의 아동문학 공모전인 ‘제30회 눈높이아동문학대전’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30회째를 맞이한 ‘눈높이아동문학대전’은 동화와 그림책 등 아동문학 분야의 역량 있는 신예 작가를 발굴해 등단의 기회를 주고, 어린이들의 좋은 독서 습관을 위해 재미있는 컨텐츠를 발굴하고자 매년 시행되고 있다.

올해 ‘아동문학상’ 수상자는 총 4명으로, ‘올해의 5학년’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가 동화책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라곰 패밀리’의 김다해 작가와 ‘그림자 낚시꾼’의 이윤서 작가가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그림책 부문에서는 ‘복희의 키친-우주의 맛’을 창작한 양세호 작가가 대상을 수상했고, 특히 30주년을 맞아 올해 개설된 판타지문학 부문은 ‘훼야의 춤’을 창작한 황규섭 작가가 대상을 받았다.

청소년문학 부문 대상에는 ‘Q, 마법 소녀 여친 100일 선물 뭐가 좋을까요’의 문하랑 군이 선정됐고, 초등학생들의 순수한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어린이 창작동시 개인 부문에서는 보령 대천동대초등학교 5학년 김나호 학생이 ‘동물카톡방’을 창작해 대상을 받았다.

어린이들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어린이 동시 단체 부분은 대구 영신초등학교가 3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 해외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부문에서는 홍콩의 Chau Caleb Cheuk Ting(차우 칼랩 척 팅) 학생이 그림일기 금상을, Wang Mei Yi Amy(왕 메이 이 에이미) 학생이 글짓기 금상을 수상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2월 2일 오후 4시 서울 관악구 대교타워에서 수상자와 수상자 가족들, 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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