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경찰, 軍과 함께 호국훈련을 통한 테러 대응 역량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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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경찰, 軍과 함께 호국훈련을 통한 테러 대응 역량 제고
  • 광산경찰서 경비작전계 순경 유명진
  • 승인 2022.10.2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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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경 유명진
광산경찰서 경비작전계 순경 유명진

[매일일보] 2022년 경‧군은 10월 26일 호국훈련을 진행한다.

우리나라는 대표적 외세 침략인 임진왜란, 병자호란, 신미양요 등을 겪었으며, 비극적 민족전쟁인 6.25전쟁과 연평해전 수많은 전쟁에 맞서 왔기에 호국이란 단어가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

우리 경찰은 1950년 6월25일 전 이후, 1953년 7월27일 정전협전 전까지 빨치산 남부사령관인 이현상을 사살한 지리산 토벌 작전을 이끈 차일혁 경무관과 장진호 전투를 승리로 이끈 화랑부대 대원들의 전투를 포함하여 총 20,517차례에 걸친 교전에서 9848명이 전사하고 7158명이 실종 피랍되었으며 7652명이 부상을 입었다.

77주년 경찰의 날을 맞이하여 이러한 경찰호국열사들의 정신을 깊이 새기며 우리 경찰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하여 대테러 및 안보에 관한 노력을 하고 있다.

조국 수호를 위해 몸 바친 호국열사들의 고귀한 정신을 받들어 경찰은 군과 함께 호국훈련뿐만 아니라 관계기관 합동훈련과 경찰작전부대 운용 및 체계적인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대테러 대응역량 및 전시에 임무수행 능력을 향상하고 있다.

최근 연이은 북한의 도발과 7차 핵실험 준비와 같은 정세가 불안한 시기에 우리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하나가 되어 어떠한 위협과 도발에도 물러서지 않고 맞서는 호국‧보훈의 정신을 되새겨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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