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석 아이스크림에듀 대표 “2세대 스마트홈러닝 시장 개척”
상태바
이윤석 아이스크림에듀 대표 “2세대 스마트홈러닝 시장 개척”
  • 나기호 기자
  • 승인 2022.10.25 14: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이스크림에듀, ‘아이스크림 홈런 2.0’ 론칭
2세대 스마트 홈러닝 시장 포문… 내년 美 에듀테크 시장 진출도
이윤석 아이스크림에듀 대표가 25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아이스크림 홈런 2.0 론칭 소식과 함께 2세대 스마트 홈러닝 시장 개척을 선언했다. 사진=아이스크림에듀 제공
이윤석 아이스크림에듀 대표가 25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아이스크림 홈런 2.0 론칭 소식과 함께 2세대 스마트 홈러닝 시장 개척을 선언했다. 사진=아이스크림에듀 제공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아이스크림에듀가 9개월간 준비한 2세대 초중등 스마트러닝 브랜드 ‘아이스크림 홈런 2.0’을 본격 론칭한다. 올해는 흑자전환을 목표로 내년부터 미국 에듀테크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이윤석 아이스크림에듀 대표는 25일 서울 강남구 최인아책방 선릉점에서 열린 ‘아이스크림 홈런 2.0(이하 홈런 2.0)’ 리뉴얼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아이스크림에듀는 방대한 디지털 콘텐츠 및 전문성과 진화된 기술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교육의 본질에 대한 답을 제시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아이스크림 홈런으로 1세대 스마트 홈러닝 시장을 이끌어 온 아이스크림에듀는 내달 1일 첫 선을 보이는 홈런 2.0을 통해 2세대 스마트 홈러닝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방침이다.

홈런 2.0에서 가장 강조하는 메시지이자 슬로건은 ‘공부를 좋아하는 습관’이다. 이를 위해 위해 △학습환경 △동기와 보상 △AI 기술 △교과‧비교과 △자녀 학습 격려‧지원 등 총 5가지 측면에서 아이스크림 홈런 개편을 진행했다.

우선 학습기를 디자인에 따라 총 3가지 라인으로 확대했다. ‘홈런북’과 ‘홈런북 프리미엄’, 그리고 한정판인 ‘홈런북 프리미엄 TinyTAN 에디션’으로 구성됐다. 자신의 책상을 취향대로 꾸미는 ‘데스크테리어(데스크+인테리어)’ 트렌드에 맞춰 세련된 디자인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홈런북 프리미엄은 개인의 학습 상황에 따라 세로, 가로 방향은 물론 보관에 가장 최적화된 형태로 모드를 변경할 수 있는 거치대를 비롯해 플래너, 타이머, 연필세트, 스티커북 등이 함께 구성된 풀패키지로 제공된다. 색상은 눈을 편안하게 해주고 오래 사용해도 시력에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퓨어그레이’, ‘에버그린’ 2종 구성이다.

동기와 보상 측면에서는 ‘습관나무’와 ‘내 나무 숲’ 프로그램이 추가됐다. 오늘의 학습과 도전과제를 수행하며 습관 나무의 성장을 바탕으로 숲을 이루면서 직관적으로 본인의 학습 성과의 결과물을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나아가 습관 나무 성장을 바탕으로 일정 기준 충족 시에는 실제로 키울 수 있는 반려나무 화분을 집으로 배송 받고, 학습자의 이름으로 나무를 기부해 학습 성취도를 더 큰 영향력으로 발전시켜 지속가능한 학습 의지로 이어지도록 기획했다.

수준 높은 학습 콘텐츠도 제공한다. △교과학습 부문에서는 학교수업과 100% 연계된 교과연계 콘텐츠는 물론 올바른 방향으로 학습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AI학습분석도 반영돼 있다.

아이스크림 홈런의 대표적인 AI 기술은 지식추적기술(DKT) 기반의 역량측정 모델이다. 학습자별 개념 및 이해도를 세심하게 진단하고 그에 맞는 맞춤 문항 및 학습 처방을 제시해 수준 높은 개인 맞춤형 학습을 실현한다. 특히 일일 1600만건의 학습 빅데이터를 분석해 1대1 개인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AI 기술이 적용된 학습 프로그램으로는 ‘수학의 세포들’이 있다. ‘수학의 세포들’은 학습자의 학습기록을 바탕으로 아직 풀지 않은 문제에 대해서도 정‧오답 확률을 추론할 수 있는 기술이 적용돼 있다. 개인뿐만 아니라 팀 미션 ‘챌린지’ 형태로도 함께 학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더 큰 학습 동기와 성취감을 키울 수 있다.

아이스크림 홈런이 학부모를 위해 제공하는 서비스 ‘홈런좋은부모’ 앱도 학부모가 학습 과정에 개입하는 대신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쉽게 자녀의 학습 현황을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응원과 격려를 해줄 수 있도록 개편했다. 자녀 학습 현황을 보여주는 ‘AI생활기록부’ 뿐만 아니라 학부모, 선생님, 자녀 간 실시간 소통 및 상담이 가능한 ‘홈런톡’과 매월 자녀의 학습 유형을 진단하고 학습 전략을 안내해주는 ‘홈로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홈런 NFT’ 서비스도 신설됐다. ‘홈런 NFT’는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혁신적인 방식의 자녀 학습 관리 및 응원 서비스다. 자녀의 창작물과 성장 기록을 대체불가능토큰(NFT)으로 영구 보관해 저장할 수 있다.

이윤석 대표는 “아이들이 더욱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하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리뉴얼된 ‘아이스크림 홈런 2.0’은 올바른 방향으로 아이의 자발적 공부 습관을 길러냄으로써 궁극적으로는 평생 진정한 공부를 잘 해내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에 발판이 될 것”이라며 “올해는 흑자전환을 목표로. 쓸데없는 일을 줄이고 합목적인 행동을 하는 등의 턴어라운드를 지속할 것이며 글로벌 프로젝트를 하반기부터 추진해 미국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와 중동으로 뻗어나가겠다”라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