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트업, 싱가포르 무대에서 혁신기술 선보인다
상태바
K-스타트업, 싱가포르 무대에서 혁신기술 선보인다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2.10.24 1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진원 국내 스타트업 20개사 선발해 ‘SWITCH 2022’ 참여
창업진흥원이 국내 스타트업 20개사 선발해 ‘SWITCH 2022’ 참여한다. 사진=창진원 제공
창업진흥원이 국내 스타트업 20개사 선발해 ‘SWITCH 2022’ 참여한다. 사진=창진원 제공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창업진흥원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SWITCH 2022’에 국내 창업기업 20개사가 참가해 K-STARTUP관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한 SWITCH 2022는 전 세계 스타트업과 동남 아시아·싱가포르 지역 유력 투자자가 만나는 싱가포르 대표 글로벌 스타트업 전시회다.

창진원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싱가포르 코리아스타트업센터(KSC)와 공동으로 K-STARTUP관을 조성해 해외 바이어 및 투자자를 대상으로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참가하게 된 창업기업 20개사는 전시기간 동안 전시 부스 운영, 데모데이, 투자자 미팅, 피칭 경진대회 등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전시회 참가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창진원과 중진공 싱가포르 KSC는 지난 7월부터 약 4개월 간 참가 스타트업의 영어 피칭능력 향상, 제품·서비스 시장 적합성검증을 위한 일대일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현지 전문가를 섭외해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했다.

메인 행사인 슬링샷 피칭대회에 K-STARTUP관 전시 참가기업 중 3개사가 슬링샷 준결승(25~26일)에서 한국 창업기업의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준결승을 거쳐 TOP 10에 선정되면 최종 결승(27일) 진출 기회를 갖게 된다.

오는 26일 열리는 K-STARTUP 데모데이 행사에는 싱가포르 및 전 세계 투자자, 투자 관련 기관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한다. 국내 창업기업의 투자 유치를 위한 IR피칭 및 네트워킹이 진행된다.

김용문 창진원장은 “이번 싱가포르 SWITCH 2022 전시회 참가 지원을 통해 세계적으로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국내 창업기업들의 위상을 높이고, 투자자들의 관심을 주목시켜 실질적인 투자 유치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