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문화재단, 동네책방과 친환경 북페어 ‘리띵클럽’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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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문화재단, 동네책방과 친환경 북페어 ‘리띵클럽’ 개최
  • 나기호 기자
  • 승인 2022.10.20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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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대교문화재단이 전국 동네책방 20곳과 함께 ‘기후위기의 시대, 동네책방이 건네는 책’이라는 주제로 친환경 북페어 ‘리띵클럽’ 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리띵클럽’은 동네책방과 함께 환경 문제를 고민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방향성을 제안하는 환경 친화 북페어 행사다.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연남동에 위치한 연남방앗간 본점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전국 20개 동네책방이 ‘Read – Reuse – Rethink’라는 소주제로 북마켓, 파본 도서를 활용한 전시, 그림책 정크아트 클래스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구성하여 독서에 관심있는 관람객들의 관심을 이끌 계획이다.

특히 행사에 진행되는 모든 지류는 친환경 제지를 사용하여 일회성 쓰레기 최소화에 힘썼으며, 인쇄 방식은 환경오염도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소량의 잉크와 물을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요소를 고려하여 행사를 준비했다.

대교문화재단 관계자는 “친환경 북페어 ‘리띵클럽’은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 확산과 함께 동네책방의 운영이 지속 가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친환경 사업을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에 기부할 예정이니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 사전 참여 예약과 자세한 소식에 대한 정보는 대교 ‘세가방’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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