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페이, ‘온구서점’ 4행시 백일장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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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페이, ‘온구서점’ 4행시 백일장 연다
  • 박효길 기자
  • 승인 2022.10.0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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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페이가 대학생들과 손잡고 한글날 맞이 ‘온구서점’ 4행시 백일장을 개최한다. 사진=인스타페이 제공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인스타페이가 대학생들과 손잡고 한글날 맞이 ‘온구서점’ 4행시 백일장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학기 대학가에 새로운 풍경, ‘온라인 구내서점에서 전공책 구매하기’가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오는 9일 576돌 한글날에는 ‘온/구/서/점 4행시 백일장’이 뒤를 잇는다. 인스타페이가 지난 5년간 웹3.0 탈중앙화된 커머스와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가고 있다. 전국 100여개 대학에 개설된 온라인 구내서점, 일명 온구서점이 바로 그것이다.

인스타페이가 대학생들과 손잡고 한글날 맞이 ‘온구서점’ 4행시 백일장을 연다. 참가만 해도 인스타카드 멤버십 가입비를 20%할인해 주고, 르하임스터디카페 무료이용권을 준다. 각 대학 온구서점 마다 당선작을 선정하고 순우리말 4행시 특별상과 대상도 뽑아 삼성전자와 함께 갤럭시 버즈2를 제공한다. 온라인 구내서점이 학기초 전공책을 할인해서 구매하는 것을 넘어 인스타카드 멤버십과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인스타코인으로 커뮤니티 생태계로 진화하고 있다.

지난달 24일 마포 경의선 책거리는 젊은 대학생 300여명이 서울북앤콘텐츠전시회(SBCF)에 참석해 11월 27일까지 책과 웹툰, 영화를 ‘새롭게 발견하고 발견’하려는 대장정을 시작했다. 인스타페이는 웹3.0과 블록체인 탈중앙화된 커머스, 크라우드펀딩을 적용해 블록체인 영화제 등 콘텐츠 발굴에 나섰다. 대학내 온라인 구내서점이 발굴과 발견의 중심에 있다. 진행 소식과 작가나 작품 참여가 온라인 구내 서점을 중심으로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배재광 인스타페이 대표는 “한글날은 신라시대부터 전해 온 우리 말이 1446년 문자로 정착된 날”이라며 “그 문자가 갑자기 세상에서 사라질 위기에 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스타페이는 그 한글을, 우리말을 담은 그릇인 문자를 영상과 웹툰으로 진화시키고자 한다”며 “세종과 젊은 집현전 학자들의 어여쁜 의지를 보존하고 확산하고자 한다. 그것이 서울북앤콘텐츠전시회, 4행시 백일장이고 온구서점”이라고 덧붙였다.

한글날 맞이 ‘온/구/서/점 4행시 백일장’은 지난 오는 9일까지 온구서점에서 진행된다. 대학생들은 각 학교마다 개설된 온구서점에서 응모할 수 있다. 개설되지 않은 대학은 개설 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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