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베트남 호치민‧하노이 유망소비재 전략수출 컨소시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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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베트남 호치민‧하노이 유망소비재 전략수출 컨소시엄’ 개최
  • 나기호 기자
  • 승인 2022.09.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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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히트상품 베트남 시장 진출 지원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30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의 니코 사이공 호텔과 하노이의 노보텔 호텔에서 뷰티미용, 식품, 생활용품 등 홈앤쇼핑 히트제품 중소기업 18개사가 참여하는 ‘2022 베트남 호치민-하노이 유망소비재 상담회 전략수출컨소시엄’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서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사인 홈앤쇼핑에서 판매된 △지엘리코퍼레이션(쿠션) △라온재이(비타민로션) △탑코스메틱(헤어미용) △제이온케어(레이저제모기) 등 국내시장에서 경쟁력이 입증된 히트상품들을 베트남 호치민·하노이의 현지 바이어들에게 소개했다.

중기중앙회는 성공적인 수출상담이 이뤄지도록 업체별 1대1 사전 바이어 매칭, B2B 상담장, 개별제품 전시홍보부스, 샘플 체험관, 통역원 등을 지원했고, 홈앤쇼핑은 참여기업들의 샘플을 베트남까지 운송 지원하는 등 양 기관이 협업체계를 구축해 참여기업들을 다방면으로 지원했다.

특히, 베트남 현지 대형 소매 유통사 Wincommerce와 BRG group, 식품 유통 전문기업 PHUC THINH Food, 유명 화장품 전문 취급업체 Sammishop 등을 초청해 참여기업들과 1대1 수출상담 자리를 마련하는 등 약 200여건의 개별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각 상담장에는 품목별 제품의 특장점을 살린 체험관을 연출해, 바이어 내방 시 다양한 제품들을 시연할 수 있게 했으며, 현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도시별 체험·품평회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상담회에 참여한 기능성 뷰티케어 전문기업인 ‘라온재이’의 이인성 본부장은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베트남 시장 현황과 바이어 정보를 얻기가 매우 어려웠는데, 이번 전시상담회를 통해 신규 바이어를 만나고 현지 소비자들의 제품 체험후기를 접할 수 있었다”며 “이런 기회를 마련해준 중기중앙회와 홈앤쇼핑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덕룡 중기중앙회 아세안사무소장은 “베트남은 한국의 3대 수출국으로서 한국한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가 높고, 더불어 코로나19 이후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는 시장인 만큼 한국 중소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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