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 조규성이 부상으로 이달 A매치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21일 대한축구협회는 “조규성이 왼쪽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휴식과 치료가 필요하며, 경기 출전 시 부상 악화 등의 우려가 있어서 조영욱을 추가 발탁했다”고 밝혔다.
조규성은 A매치 15경기에서 4골, 이번 시즌 K리그1에서 14골을 기록 중이다. 이달 23일 코스타리카(고양종합운동장), 27일 카메룬(서울월드컵경기장)과의 평가전을 앞두고 19일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 입소했다. 조규성은 구단과 논의 후 대표팀에 남아 치료와 회복을 진행할 예정이다.
추가 발탁된 조영욱은 A매치 4경기에 출전했고, 데뷔전인 1월 몰도바와의 평가전에서 1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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