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합계 11언더파 205타 기록, 선두와 2타 차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안병훈이 PGA 투어 2022-2023시즌 개막전 포티넷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단독 4위에 자리했다.
안병훈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 실버라도 리조트 앤드 스파(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 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사흘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한 안병훈은 선두 저스틴 로어에게 2타 뒤진 단독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안병훈은 15번 홀까지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에 나섰다. 그러나 파5, 16번 홀에서 갑작스러운 샷 난조로 더블 보기를 적어냈다.
PGA 투어 데뷔전을 치르는 김성현도 이날 1언더파 71타를 쳤다. 사흘 합계 7언더파 209타를 친 김성현은 공동 17위에 자리했다.
한편 같은 날 열린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4차 대회 2라운드에선 캐머런 스미스가 단독 선두로 나섰다. 전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이 2타 차 공동 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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