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골프존이 이달 20일부터 10월 3일까지 ‘골프존 테크 아카데미’ 교육생 공개 모집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골프존 테크 아카데미는 이론, 실습, 실무 프로젝트로 구성돼, 골퍼를 위한 골프 시뮬레이터 서버·클라이언트개발자 양성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분야는 △클라이언트 개발 △서버 개발 두 가지다.
합격자는 6개월간 서버·클라이언트 개발을 위한 C개발자 양성 교육 과정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체 기준에 부합한 우수 수료자에게는 골프존 정규직 입사 기회가 주어진다.
4년제 대학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 중 골프존에 관심이 있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마인드를 가진 지원자라면 국내외 누구나 골프존 홈페이지의 인재영입 페이지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서류 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들은 10월 8일 온라인 인적성 검사를 받게 된다. 이후 10월 넷째 주에 온라인 면접전형을 거쳐, 다섯째 주에 최종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교육생으로 선정되면 10월 31일부터 골프존 테크 아카데미에 입과해 교육 및 세미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파이널 프로젝트를 마친 후 우수 수료자에 한 해 2023년 상반기 골프존 정규직 입사가 가능하고, 우수 수료자의 경우 입사는 2023년 5월 경으로 예정됐다.
커리큘럼은 △C 프로그래밍 △C++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 △C# Programming △Windows System & Network Programming △AWS 클라우드 서버 구축 및 활용 △Unreal Engine △DirectX를 이용한 게임구현 등 11개 과정으로 세분화해 구성됐다.
김재희 골프존 인사지원실장은 “지난 6월 프론트엔드, 백엔드 개발 코스 교육생 공개 모집에 이어 게임 및 스크린골프에 관심있는 청년들이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도록 이번 모집도 진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전도유망한 인재들이 마음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테크 아카데미 교육생 상시 모집은 물론 골프와 관련한 개발 직무 전반의 고퀄리티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