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토청, 태풍 ‘힌남노’ 피해 지역 장비 및 인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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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토청, 태풍 ‘힌남노’ 피해 지역 장비 및 인력 지원
  • 조재원 기자
  • 승인 2022.09.1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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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수해복구작업 장비 지원 모습. 사진=부산국토청.
포항시 수해복구작업 장비 지원 모습. 사진=부산국토청.

[매일일보 조재원 기자] 국토교통부 부산국토관리청은 제11호 태풍(힌남노)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포항시에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장비 21대 및 인력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부산국토청은 산하 5개 국토관리사무소 및 포항시 인근 부산국토청 국도건설공사 현장에서 백호우(굴삭기) 9대, 덤프트럭 12대 등을 포항시의 하천 수해복구 작업에 투입했으며, 향후 추가 장비를 확보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태풍으로 포항시에는 최근 20년 이내 최대 강우량(일일 최대 541mm, 시간당 최대 116.5mm)을 기록하며, 도로 파손 및 하천 유실, 산사태 등 공공시설 피해 1841건, 주택 및 상가 1만2050건 등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되었다. 

진현환 부산국토청 청장은 “포항시가 금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만큼 포항시의 피해복구가 조속히 완료될수 있도록 장비 및 인력 등 전폭적인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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