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원 배우자 모임 초록회, 포항서 수해 복구 활동
상태바
경북도의원 배우자 모임 초록회, 포항서 수해 복구 활동
  • 조용국 기자
  • 승인 2022.09.13 16: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초록회 회원들이 포항을 찾아 봉사활동 하고 있다. 사진=경북도의회
초록회 회원들이 포항을 찾아 봉사활동 하고 있다. 사진=경북도의회

[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경북도의원 배우자 모임인 초록회(회장 정춘라)가 13일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시를 찾아 수해 복구 활동을 했다.

배한철 의장, 박용선 부의장, 이칠구 운영위원장, 김대일 문화환경위원장, 윤승오 교육위원장, 한창화․이동업․서석영․연규식․김진엽 의원 등 포항지역 도의원의 배우자, 김홍구(상주)․차주식(경산)․박창석(군위)․박홍열(영양)․이충원(의성) 도의원 배우자 등 초록회원은 ‘침수 주택가에서 쓰레기 수거, 햇볕에 물품 말리기, 사용 가능한 가재도구 세척, 진흙 묻는 의류 애벌빨래 등 궂은일을 자처했다.

정춘라 초록회장은 “포항시민들께서 뉴스로 봤던 것 보다 훨씬 어려운 상황을 겪고 계신다.”며 “전국 각지에서 따뜻한 손길을 더욱 많이 보내주실 것으로 믿는다. 이재민 여러분도 지금껏 그랬던 것처럼 삶에 대한 강한 의지로 다시 일어서자”고 주민들을 격려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