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인 라우리, DP월드투어 BMW 챔피언십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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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인 라우리, DP월드투어 BMW 챔피언십 우승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2.09.1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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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합계 17언더파… 로리 매킬로이· 존 람 공동 2위
셰인 라우리. 사진= 연합뉴스
셰인 라우리. 사진= 연합뉴스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셰인 라우리가 DP 월드투어 BMW PGA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라우리는 12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 서리 버지니아 워터의 웬트워스 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하나와 버디 5개로 7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합계 17언더파 199타를 기록한 라우리는 공동 2위 로리 매킬로이, 존 람을 한 타 차로 따돌렸다.

지난 2019년 디오픈 우승자인 라우리는 이후 3년여 만에 트로피를 추가했다. DP 월드투어 통산 6승째를 올렸다.

이 대회는 나흘간 72홀 대회로 열릴 예정이었으나 첫날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서거 소식이 전해진 뒤 중단되고 54홀로 축소됐다.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선수들도 출전했다.

LIV 소속 선수 중에는 테일러 구치가 4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남겼다. 이밖에 웨스트우드는 공동 13위, 이안 폴터는 공동 32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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