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경기 두 골 넣어… 강원, 3개월 연속 수상자 배출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한국프로축구 K리그1 강원 측면 수비수 김진호가 8월의 ‘영플레이어’로 선정됐다.
6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김진호가 K리그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이 상은 매달 K리그1에서 가장 큰 활약을 펼친 영플레이어에게 주어진다.
한국 국적으로 만 23세 이하이면서, K리그 공식경기 첫 출장을 기록한 연도로부터 3년 이하인 선수가 대상이다. 프로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 위원들의 투표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김진호는 8월 강원이 치른 5경기에서 모두 선발 출전했다. 28라운드 수원FC전과 순연 경기였던 23라운드 수원 삼성전에서 연달아 골을 넣었다.
이로써 강원은 3달 연속 영플레이어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지난 6월과 7월 연속으로 강원 양현준이 K리그 영플레이어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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