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훈련수당 日 8만 원으로 인상… 1만 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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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훈련수당 日 8만 원으로 인상… 1만 원 올라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2.09.06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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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훈련 중인 선수들.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훈련 중인 선수들.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국가대표 선수들의 하루 훈련수당이 내년부터 8만 원으로 오른다.

6일 문화체육관광부는 “2023년 체육분야 정부 예산안을 1조6117억원으로 편성했다”고 발표했다. 이 중 전문체육 분야 예산안은 올해보다 330억원 늘어난 4349억원이다.

특히 국가대표 선수들 하루 훈련수당이 현재 7만 원에서 1만 원 오른다. 국가대표선수촌 바깥에서 이뤄지는 촌외 훈련 숙박비도 4만 원에서 6만 원으로 인상된다. 선수들의 경기력을 지원하는 전담팀과 트레이너의 처우도 개선된다. 고용 기간이 11개월에서 12개월로 늘어나고 4대 보험료와 퇴직금도 지급한다. 60억원을 들여 진천선수촌의 시설도 확충한다.

또, 문체부는 “생활체육 분야 예산 6320억원을 마련해 국민 생활 체육 환경을 조성하고 장애인 체육 분야에도 945억원을 투자해 선수와 지도자들의 처우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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