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7억원 규모, 상반기 아일랜드CC서 개최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아일랜드CC 더 헤븐(이하 아일랜드CC)이 4일 2023시즌 코리안투어 신설 대회 ‘더 헤븐 챔피언십’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
더 헤븐 챔피언십은 총상금 7억원 규모로 내년 상반기 개최될 예정이다. 대회 장소는 아일랜드CC 더 헤븐이고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일정과 필드 사이즈는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구자철 KPGA 회장은 “코리안투어를 응원해주시고 새롭게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주신 아일랜드CC 권모세 관리장님을 비롯한 모든 임직원 분들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며 “’더 헤븐 챔피언십’이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더 헤븐 챔피언십을 통해 코리안투어의 타이틀 스폰서로 합류할 아일랜드CC는 27홀 규모로 지난 2012년 개장했다. 골프장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10대 아름다운 골프장’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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