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LPGA 투어 다나 오픈 3R 공동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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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LPGA 투어 다나 오픈 3R 공동 4위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2.09.0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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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합계 11언더파 202타… 선두와 루시 리와 3타 차
김세영. 사진= 연합뉴스
김세영. 사진= 연합뉴스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김세영이 LPGA 투어 다나 오픈 3라운드에서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세영은 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 합계 11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김세영은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하타오카 나사, 리디아 고 등과 함께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단독 선두 루시 리와는 3타 차이다.

만약 김세영이 우승하면 2020년 11월 펠리컨 챔피언십 이후 1년 10개월 만에 투어 통산 13승을 달성한다. 2019년 이후 3년 만에 이 대회 정상 탈환에도 성공한다.

이날 김세영은 전반 9개 홀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였다. 후반에 4타를 더 줄이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마지막 파5, 18번 홀에서는 두 번째 샷을 홀 약 0.5m 정도에 붙여 앨버트로스를 기록할 뻔했다.

20세인 선두 리는 올해 2부 투어에서 2승을 거두며 상금 1위를 달리고 있다. 렉시 톰슨과 카롤린 마손이 13언더파 200타,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다. 2라운드 공동 4위였던 최혜진은 이날 이븐파로 중간 합계 7언더파 206타, 공동 27위로 순위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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