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정현, 코리아오픈서 2년 만에 코트 복귀
상태바
‘테니스’ 정현, 코리아오픈서 2년 만에 코트 복귀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2.09.04 11: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권순우와 복식 호흡… 단식 출전 가능성도
정현. 사진= 연합뉴스
정현. 사진= 연합뉴스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남자 테니스 세계 랭킹 19까지 이름을 올렸던 정현이 2년 만에 코트에 복귀한다.

정현은 이달 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개막하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코리아오픈 복식에 권순우와 한 조로 출전한다. 4일 코리아오픈 관계자는 “현재는 복식 출전만 확정된 상태지만 앞으로 대회 개막까지 상황을 보고 단식도 가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현은 지난 2018년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단식 4강에 진출했다. 그러나 최근 허리 부상으로 2년 가까이 코트에 서지 못했다. 최근 대회 출전은 2020년 9월 프랑스오픈 예선이다.

정현은 2018년 4월 세계 랭킹에서 한국 선수 역대 최고인 19위를 기록했었다. 최근 2년간 활동이 없어 세계 랭킹에서 제외된 상태다. 지난달 훈련을 재개한 정현은 몸 상태에 따라 코리아오픈과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ATP 부산오픈 챌린저 단식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