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욱 장흥투데이 편집인, 시사칼럼집 ‘장흥담론’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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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욱 장흥투데이 편집인, 시사칼럼집 ‘장흥담론’ 출판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2.08.3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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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칼럼집 《장흥 담론(談論)-그 향(香), 여전히 향이다①‧②》 사진= 에코미디어
시사칼럼집 《장흥 담론(談論)-그 향(香), 여전히 향이다①‧②》 사진= 에코미디어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김선욱 장흥투데이 편집인이 시사칼럼집 《장흥 담론(談論)-그 향(香), 여전히 향이다①‧②》를 펴냈다.

김선욱 편집인은 지난 30여년 간 <장흥신문>, <장흥투데이>에 발표한 250여 쪽의 사설‧컬럼을 모아 주제별로 정리, 2권의 책으로 묶여 출간했다. 1권은 비전‧정치‧관광‧환경‧문화‧문학 분문 주제의 글들을 모았다. 2권은 역사‧역사인물‧경제‧ 사회‧행정‧종합 등으로 분류해 묶여졌다.

특히 장흥군의 최근 현대사 30년을 관통하는 인문사회학서, 또는 장흥군에서 정론(正論)의 언론인으로서 유일하게 장흥사회에 대한 비판과 대안을 제시한 역작으로 평가 받는다.

이영권 전 국회의원은 “20, 30년 장흥군의 역사·문화·행정 등이 담긴 이 《장흥 담론…》이야말로 장흥군의 모든 공직자는 물론 지방 정치를 희망하는 자 그리고 장흥의 미래를 걱정하는 장흥 군민 모두가 읽어야 할 필독서다”고 강조했다.

백수인 명예교수(문학박사, 조선대학교, 시인)는 “장흥사회에서 두고두고 회자 될 만한, 한 마디로 지역(장흥)에 따뜻한 비판과 차가운 사랑이 담긴 지역 언론인으로서 30년 성찰적인 기록을 담은 감동적인 책이다”고 평가했다.

김선욱 《장흥 담론(談論)-그 향(香), 여전히 향이다①‧②》 저자. 사진= 에코미디어
김선욱 《장흥 담론(談論)-그 향(香), 여전히 향이다①‧②》 저자. 사진= 에코미디어

김선욱 편집인은 1992년 장흥신문 창간 주역이다. 서울 주재 장흥신문 편집장으로 1997년까지 장흥신문 편집을 주관했다. 1997년 12월 장흥신문을 인수해 2001년까지 대표를 역임했다. 2003년부터는 장흥신문 대표 및 편집인으로 2017년까지 역임하고, 2018년부터 장흥투데이 창간과 대표 등을 거쳐 2021년부터 장흥투데이 편집인으로 활동해 오고 있다.

김선욱 편집인은 1998년 소설가로, 2008년 시인으로 데뷔 했다. 시집으로 《강은 그리움으로 흐른다》 《지는 꽃이 아름답다》 《꽃자리》 《등너머 사랑》 등 6권의 시집과 기행산문집 《시베리아 횡단 열차는 달린다》, 에세이집《참사랑》, 대담집《스님, 사는 게 뭡니까》를 펴냈다.

한편 《장흥 담론》에 대한 출판기념식은 내달 1일 오후 3시 장흥군민회관 2층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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