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PGA 플레이오프 투어 챔피언십 3R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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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PGA 플레이오프 투어 챔피언십 3R 3위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2.08.2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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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합계 16언더파… 선두 셰플러와 3타 차
임성재. 사진= 연합뉴스
임성재. 사진= 연합뉴스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임성재가 PGA 투어 플레이오프 3차전 투어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단독 3위에 자리했다.

임성재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투어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14번 홀까지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4타를 줄였다.

16언더파가 된 임성재는 선두에 3타 뒤진 단독 3위에 올랐다. 이날 3라운드 경기는 대회장 인근 악천후로 인해 출전 선수 29명 가운데 절반 정도인 15명만 18홀을 마쳤다.

임성재는 마지막 날 결과에 따라서는 역전 우승도 가능한 위치가 됐다. 만약 임성재가 우승하면 한국 선수 최초로 PGA 투어 플레이오프 챔피언에 오른다. 임성재의 이 대회 최고 성적은 2020년 11위다. 역대 한국 선수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고 성적은 2007년 최경주의 5위다.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이자 페덱스컵 1위 스코티 셰플러가 12번 홀까지 19언더파로 단독 선두, 잰더 쇼플리는 18언더파로 1타 차 2위다.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챔피언에게는 보너스 1800만 달러(약 241억원)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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