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카카오 VX와 매경미디어그룹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카카오 VX 매경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가 24일부터 3일간 경기 여주에 위치한 ‘세라지오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올해로 26번째를 맞이한 이 대회는 176명의 유망주들이 참가해 우승 경쟁을 펼친다. 남자부 우승자에게는 2023년 GS칼텍스 매경오픈, 여자부 우승자에게는 2023년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 출전 자격을 부여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주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KLPGA 투어 첫 우승을 한 한진선이 1위~3위를 기록한 남녀 선수들에게 총 700만 원 상당의 장학금도 지원한다. 한진선은 카카오 VX 골프 유망주 지원을 위해 창단한 프로 골프단 ‘팀 57’ 소속이다.
문태식 카카오 VX 대표는 “대회 기간 동안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이번 골프 대회를 기점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나아가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과 스포츠 지원 등 차별화된 상생을 실천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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