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양궁 2관왕 ‘장혜진’ 회장기대회 끝으로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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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양궁 2관왕 ‘장혜진’ 회장기대회 끝으로 은퇴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2.08.2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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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단체전 금메달… 22일 회장기 개회식서 ‘은퇴식’
장혜진의 연습 모습. 사진= 연합뉴스
장혜진의 연습 모습. 사진= 연합뉴스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양궁 2관왕 장혜진이 선수 생활을 마감한다.

21일 대한양궁협회에 따르면 장혜진은 22일부터 27일까지 울산 문수국제양궁장에서 열리는 올림픽제패기념 제39회 회장기 대학·실업 양궁대회를 끝으로 은퇴한다.

장혜진은 리우올림픽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을 따내며 2관왕에 올랐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도 단체전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또, 2013년 벨레크 세계선수권대회, 2017년 멕시코시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따냈다.

양궁협회는 22일 회장기대회 개회식에서 장혜진의 은퇴식을 열 계획이다. 양궁협회는 “한국 양궁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 국가대표 선수로 헌신한 장혜진 선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2022년도 국가대표 선수들도 출전한다. 여자부의 안산, 강채영, 최미선, 이가현, 남자부의 김우진, 오진혁 등이 우승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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