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자유구역 배후단지 6곳 퇴출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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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제자유구역 배후단지 6곳 퇴출 위기
  • 이창식 기자
  • 승인 2013.09.25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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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8월까지 개발 못하면 자유구역서 해제

[매일일보 이창식 기자]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내 일부 배후단지들이 투자자가 없어 자유구역에서 퇴출 위기에 처해 있다.


▲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배후단지 6곳이 퇴출 위기를 맞고 있다. 주무관청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투자자 확보를 위해 애쓰고 있다. (사진 = 광양만 경제자유구역청 홈페이지 제공)
배후단지 9곳은 신대(순천), 덕촌(경남 하동), 두우(경남 하동), 성황국제비즈니스파크(광양), 복합업무(광양), 웰빙카운티(순천), 신대휴먼그린(순천), 용강그린테크벨리(광양) 등이다.

이 가운데 신대·덕촌·두우 등 3곳 배후단지는 현재 개발 사업이 한창이지만 나머지 6곳은 투자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전국 경제자유구역 내 단지 가운데 내년 8월 14일까지 투자자를 찾지 못해 개발을 할 수 없는 것으로 판단되는 단지에 대해서는 자유구역에서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광양경제청의 한 관계자는 "이들 6곳 배후단지에 대해서는 이미 기본개발계획도 수립하는 등 개발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해놓고 있지만 투자자 찾기가 쉽지 않다"며 "투자자를 반드시 확보해 자유구역에서 퇴출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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