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내달 1일 친환경급식 쌀 품평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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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내달 1일 친환경급식 쌀 품평회 개최
  • 이형근 기자
  • 승인 2013.09.25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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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형근 기자 ] 동대문구는 다음달 1일 구청 2층 강당에서 학교급식 식재료의 질적 개선과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친환경 쌀 품평회’를 개최한다.

전국의 우수한 친환경 쌀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품평회에는 학부모 영양교사 급식관계자 등 250여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예비심사를 거친 12개 업체에서 출품한 쌀의 밥맛과 품질을 비교평가하고, 최종 6개 업체를 선정하게 된다.

▲ 동대문구는 다음달 1일 구청 강당에서 학교급식 식재료의 질적 개선과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친환경 쌀 품평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유덕열 구청장이 자매도시 식재료 설명회에 참석해 친환경 쌀을 둘러보고 있다.

선정된 6개 업체는 동대문구 및 동부교육지원청과 협약을 맺고, 관내 47개 초·중·고등학교 3만6500여명 학생들의 급식에 필요한 친환경 쌀을 공급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이번 품평회가 학생들에게 질 좋은 쌀을 공급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쌀 생산지와 직거래를 통한 농촌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 김치나 수산물 등의 식재료 품평회도 실시해 성장기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영양만점의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품평회를 위해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전국의 친환경 쌀 생산 인증단체로부터 참여 신청을 받았으며, 24일에는 ▲신청 업체의 규모와 생산량 ▲가격 ▲안정적 생산 및 공급능력 등을 검토하는 예비심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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