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 영화상영관 소방특별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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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소방서, 영화상영관 소방특별조사 실시
  • 김길수 기자
  • 승인 2022.08.1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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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분당소방서는 8월 8일부터 8월 26일까지 서현CGV를 포함 관내 영화관 3곳을 대상으로 영화상영관 소방특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2-08-10__소방특별조사 실시
2022-08-10__소방특별조사 실시

최근 서울지역 영화상영관에서 화재가 연이어 발생하며 관람객 125명이 대피하는 등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그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영화관 근무 인력은 감소한 반면 사회적 거리두기는 해제됨에 따라 영화 관람객 수가 급증하면서 실질적인 화재안전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분당소방서는 이번 특별조사 기간 동안 영화상영관 내 안전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안내도 규격 및 비치 상태, 피난안내 영상물 상영 여부 및 내용 확인, 비상구 폐쇄·잠금 행위 및 피난계단·통로 장애물 적치 확인 등을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소방특별조사팀장(소방경 이광우)은“영화관 특성상 밀폐된 구조이고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는 다중이용시설로 화재 시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수 있다”며 “이번 화재안전관리 강화 대책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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