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남양주 누네안과병원이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와 함께 ‘여름 복날맞이 나눔 행사’를 진행해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9일 누네안과병원은 "희망케어센터에서 선정한 지역 소외계층 50가구에 삼계탕 및 생필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전달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고 밝혔다. 

특히 남양주 누네안과병원은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 봉사자들과 협력, 50가구에 직접 꾸러미를 전달했다.

홍영재 남양주 누네안과병원장은 "장마철이 지나고 습하고 무더운 여름 더위가 지속되고 있다"며 "말복을 앞두고 취약계층 주민들이 북부희망케어센터와 누네안과병원이 준비한 복날 선물로 여름을 건강하게 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 주최, 남양주 누네안과병원 후원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