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김하성, 이틀 만에 안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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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김하성, 이틀 만에 안타 기록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2.08.08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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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전 3타수 1안타, 시즌 타율 0.247
김하성. 사진= 연합뉴스
김하성. 사진= 연합뉴스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한국은 타자 김하성이 이틀 만에 안타를 쳤다.

김하성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 원정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46에서 0.247(336타수 83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김하성은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 들어섰다. 좌익수 옆 안타로 출루했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김하성은 5회 두 번째 타석에선 투수 땅볼, 8회 세 번째 타석에선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수비에서는 돋보였다. 1회 수비 때 다저스 트레아 터너의 내야 땅볼을 뛰어가 포구한 뒤 재빨리 1루로 송구해 아웃 카운트를 잡아냈다. 포구 뒤 송구 동작을 간결하게 가져가면서 간발의 차로 아웃시킬 수 있었다.

이날 팀 안타 단 2개에 그친 샌디에이고는 다저스에 0-4로 패해, 4연패 늪에 빠졌다. 다저스는 8연승을 달성하면서 2위 샌디에이고와의 격차를 15.5게임으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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