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축구협회, 중국 산동성 체육발전유한회사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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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축구협회, 중국 산동성 체육발전유한회사와 MOU 체결
  • 김찬규 기자
  • 승인 2022.08.0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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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축구발전은 물론 전지훈련 시 지역경제 파급효과 48억 기대
경산시축구협회 김만식 회장이 중국 산동성 체육발전유한회사 친타우 사장과 양국 유소년 축구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는 모습.
경산시축구협회 김만식 회장이 중국 산동성 체육발전유한회사 친타우 사장과 양국 유소년 축구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는 모습.

[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경산시축구협회 김만식 회장은 지난 5일 경산지식산업개발 회의실에서 중국 산동성 체육발전유한회사와 유소년 축구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경산시축구협회는 2019년부터 중국의 북경, 상해, 대련시, 하문시, 태주시에 이어 중국 내 6번째로 인구 700만명의 연태시와 한중수교 30년을 맞아 유소년 축구발전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연태시 인민대외우호협회 최건성 부회장, 인민대외우호협회 조운청 부장, 연태황발해신구 투자유치국 장기 부국장, 연태시 체육발전유한회사 친타우 사장, 연태시 한국경제협력센터 김광춘 대표, 한중 연태경제문화교류센터 류필기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뤄졌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향후 중국의 7세~13세 유소년축구 꿈나무 경산축구캠프 년 1,000명이상 방문, 유소년축구 훈련프로그램 공유 및 상호대회 참가, 19세~23세 중국 우수선수 경산관내 대학 유학, 한·중 유소년 축구경기 플렛폼 제작, 축구 외 문화, 관광, 경제, 유학 등 점진적 교류 확대 등 5개부문으로 양도시의 유소년 축구발전과 더불어 문화 관광 경제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교류와 상호 우호 증진에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경산시축구협회는 2019년 축구발전에 공로를 인정받아 국회에서 표창장 수상을 시작으로, 2019년 대한축구협회 공로상, 2019대한민국 스포츠 대상까지 수상하는 등 유소년축구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을 국내외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경산시축구협회 김만식 회장은 “코로나 종식 이후 중국 6개 도시와 협약에 따라 매년 6천여명의 전지훈련팀이 10일간 경산시에 머물면서 지출하는 지역경제 효과는 약 50억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산시 축구협회는 지속적인 지역 인재 육성을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북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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