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휴가중 지지율 추가 하락...긍정 24%, 부정 66%
상태바
尹 휴가중 지지율 추가 하락...긍정 24%, 부정 66%
  • 조현경 기자
  • 승인 2022.08.05 11: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2∼4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남녀 1천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지난주보다 추가로 떨어지면서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그래픽=연합뉴스
한국갤럽이 지난 2∼4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남녀 1천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지난주보다 추가로 떨어지면서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그래픽=연합뉴스

[매일일보 조현경 기자] 여름휴가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지지도가 2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으로 추가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공개됐다.

이날 발표된 한국갤럽의 8월 1주차 주간집계(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 전화 인터뷰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는 응답은 전주 대비 4%포인트 하락한 24%, 잘못 수행하고 있다는 응답은 4%포인트 오른 66%로 집계됐다.

특히 윤 대통령은 대구·경북(긍정 38%, 부정 48%)을 포함한 모든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우세했고, 70대 이상(긍정 42%, 부정 37%)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다만, 국민의힘 지지층(긍정 52%, 부정 39%)과 보수 성향 응답자(긍정 44%, 부정 48%)에서는 긍정 평가가 우세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