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여름철 뇌졸중 발병률 증가, 미리 예방하고 대비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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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여름철 뇌졸중 발병률 증가, 미리 예방하고 대비가 필요
  • 남양주백병원 뇌신경센터 강진호 병원장
  • 승인 2022.08.0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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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백병원 뇌신경센터 강진호병원장

[매일일보] 사람은 추운 겨울철 뇌졸중이 많이 발생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여름에는 무더위로 인한 탈수가 뇌졸중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여름철 뇌졸중 발병률 증가에 대한 예방과 대비가 필요하다.

이는 땀의 과도한 분비와 활동량 증가로 몸속 수분이 급격히 줄게 되면 혈액의 점도가 높아져 혈전이 발생하기 쉬워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여름철에도 뇌졸중이 발병률은 계절과 크게 상관이 없다. 여름철 두통을 호소하는 환자들 중에서 드물게 뇌졸중이 원인이며, 뇌졸중은 심각한 후유증이 남는 만큼 확실한 진단과 예방이 필요하다. 

여름철 두통과 어지럼증 증상을 단순하게 생각하면 안된다.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고지혈증을 앓고 있다면 이러한 증사이 있는 경우 주의 깊게 살펴 보아야 한다. 

갑자기 사물이 둘로 보이거나, 말할 때 발음이 꼬이는 증상 등이 어지럼증과 동반하면 뇌졸중 징조일 수 있어 신경써야 한다. 몸 한쪽에 힘이 빠지거나 감각이 둔해지는 증상과 동반해도 마찬가지다.

어지럼증이나 두통을 가볍게 여기고 방치했을 경우 만성 어지럼증이나 만성 두통으로 발전 할수 있으므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특히 병원 상담한 뒤 증세에 따라 뇌혈관 MRA 등 검사를 받은 뒤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최근에는 30~40대 젊은층에서도 고혈압 발병이 많은데 이를 스스로 인지하지 못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20대부터 자신의 몸 상태를 주기적으로 체크하고 관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적당량의 운동을 규칙적으로 진행하고, 건강식단을 짜서 때에 맞춰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정기적인 뇌 검진과 약물 치료를 병행하여 뇌졸중이 발생하지 않게끔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뇌혈관질환을 예방하려면 실내ㆍ외 온도 차가 10℃를 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또한, 탈수 예방을 위해 충분한 수분을 보충해주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남양주백병원 뇌신경센터 강진호 병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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