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도시농업 발전 이끌 전문 강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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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도시농업 발전 이끌 전문 강사 ‘양성’
  • 전승완 기자
  • 승인 2022.08.0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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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농업 등 이론·실습 교육으로 예비전문 강사 21명 배출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2일 제2청사 대강당에서 ‘2022년 도시농업 관리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고, 도시농업 관련 전문지식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사진제공=정읍시)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2일 제2청사 대강당에서 ‘2022년 도시농업 관리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고, 도시농업 관련 전문지식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사진제공=정읍시)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정읍시가 도시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과 도시농업 발전을 이끌어 나갈 21명의 도시농업 예비 전문 강사를 배출했다. 

정읍시는 2일 제2청사 대강당에서 ‘2022년 도시농업 관리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고, 도시농업 관련 전문지식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도시농업 관리사 양성 교육’은 도시 텃밭·정원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농업을 통한 지역사회의 복지구현을 선도하는 도시농업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15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금일까지 총 21회, 9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도시농업 기반 조성과 토양의 이해, 작물생육과 환경, 텃밭 정원 만들기, 병해충관리, 치유농업의 이해, 친환경 농업 등으로, 이론·실습과 현장 견학을 병행했다. 

한편 도시농업 관리사 양성 교육을 수료하면 농림축산식품부가 발급하는 ‘도시농업 관리사’ 국가자격증 취득 요건 중 하나를 충족하게 되며, 향후 도시농업 관리사 자격 취득 시 시민들에게 도시농업 관련 교육과 해설, 지도, 기술 보급 등 도시농업 전문 강사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품질 도시농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시농업 전문가를 지속 양성할 계획”이라며 “도시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과 지역민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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