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미켈슨, 최근 1년 골프 선수 최다 수입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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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미켈슨, 최근 1년 골프 선수 최다 수입 1위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2.07.3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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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7월부터 1억3800만 달러 벌어… 4위까지 LIV 선수
필 미켈슨. 사진= 연합뉴스
필 미켈슨. 사진= 연합뉴스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필 미켈슨이 최근 1년간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골프 선수로 집계됐다.

31일(한국시간)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최근 1년 사이 골프 선수들의 수입 순위에 따르면 미켈슨이 총액 1억3800만 달러(약 1803억원)로 1위를 차지했다. 미켈슨은 코스 내 수입 1억200만 달러, 코스 외 수입 3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코스 내 수입은 대회 출전으로 인한 상금, 계약금 등을 더한 액수다. 코스 외 수입은 후원 계약이나 초청료, 기념품이나 라이선스 사업 수입 등이 포함된다.

특히 미켈슨은 불과 2개월 사이 연간 수입이 9270만 달러나 늘었다. 올해 6월 출범한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로 이적하며 받은 계약금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미켈슨을 비롯해 4위까지 LIV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더스틴 존슨이 9700만 달러로 2위, 브라이슨 디섐보가 8600만 달러로 3위, 브룩스 켑카가 6900만 달러로 4위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6800만 달러로 5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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