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내년 14개 대회 개최… 승강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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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내년 14개 대회 개최… 승강제 도입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2.07.2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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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에서 뛰고 있는 더스틴 존슨. 사진= 연합뉴스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에서 뛰고 있는 더스틴 존슨. 사진= 연합뉴스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투입된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가 내년에는 판을 더 키운다.

28일(한국시간)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관계자는 “내년에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대회를 14개로 늘릴 계획이다”고 밝혔다.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은 올해 8개 대회를 치를 예정이다. 내년에는 6개 대회가 더 늘어난다. 대회가 늘어나면서 총상금도 올해 2억5500만 달러에서 1억5000만 달러가 증가해 4억5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매 대회 출전 선수는 48명으로 변함이 없다. 다만 내년부터는 승강제가 도입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대회 때마다 24위 이내에 들면 시즌이 끝날 때까지 출전이 보장된다. 시즌 종료 시점 상금 랭킹 하위 4명은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에서 나갈 수 있다.

이들 4명을 제외한 하위 20명은 각 팀장의 의사에 따라 잔류 여부가 결정된다. 단체전을 겸하는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은 12명의 팀장이 3명씩 팀원을 선택한다.

빈자리는 퀄리파잉스쿨을 치러 채운다.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퀄리파잉스쿨에서 3명, 아시아프로골프투어 LIV 인터내셔널 시리즈 상금 1위 등 4명이 이듬해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출전권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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