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주브라질한국문화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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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주브라질한국문화원 업무협약 체결
  • 문철주 기자
  • 승인 2022.07.25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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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나라 브라질에 선보이는 진주시 문화콘텐츠
신종우 부시장과 김완국 주브라질한국문화원장
신종우 부시장과 김완국 주브라질한국문화원장

[매일일보 문철주 기자] 진주시는 주브라질한국문화원과 함께 진주시 문화콘텐츠 홍보 및 한류문화 콘텐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제14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연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브라질 산투스로 출국한 진주시 대표단은 인근 남미 최대의 메트로폴리탄 도시 상파울루에 위치한 총영사관, KOTRA 무역관,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을 방문하여 진주시 기업과 문화 콘텐츠를 현지에 홍보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신종우 부시장과 황인상 주상파울루한국총영사
신종우 부시장과 황인상 주상파울루한국총영사

특히 주브라질한국문화원과는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주브라질한국문화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신종우 진주시부시장, 김완국 주브라질한국문화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본 협약식을 통해 두 기관은 ▲문화콘텐츠의 질적 증진 및 다양화를 위한 공동 노력 ▲문화콘텐츠 및 제반사항 공유▲진주시 유등축제 홍보, 공연‧체육단 교류 및 협업콘텐츠 생산을 약속했다.

양 기관 대표는 이번 협약에서 국경을 넘나드는 유‧무형의 문화콘텐츠 교류를 통해 해외에는 가장 한국다운 문화를 소개하고, 지역에는 더 넓은 문화 홍보 무대를 개척하는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협약의 첫걸음으로 진주시는 특산품인 실크로 제작한 실크등 이백여 개를 주브라질한국문화원에 기증하기로 하고, 한국문화원은 이를 활용해 오는 8월 한국문화의 날 행사 때 포토존을 설치하여 진주시 실크등을 홍보할 것을 약속했다.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은 상파울루에 자리한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산하 한국문화 홍보 기관으로 매년 한류 엑스포 등을 개최하며 지난 한류 엑스포의 최다 관객은 2만여 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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