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어린이 물놀이 프로그램 전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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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어린이 물놀이 프로그램 전격 운영
  • 서형선 기자
  • 승인 2022.07.2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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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8월 22일까지. 관내 물놀이터와 창의적인 놀이활동을 접목
경인·하늘마루·반곡·한울근린공원서 워터슬라이딩·튜브릴레이, 보물찾기 등
반곡어린이공원 물놀이터 물놀이 풍경. 사진=양천구 제공 
반곡어린이공원 물놀이터 물놀이 풍경. 사진=양천구 제공 

[매일일보 서형선 기자] 양천구가 22일부터 8월 22일까지 수경시설을 활용한 어린이 물놀이 프로그램을 전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5월부터 바닥분수, 물놀이터 등의 수경시설을 전격 재가동하며 시원한 경관과 재미난 놀거리를 제공해 왔다.

 이번 어린이 물놀이 프로그램은 7~8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물놀이터에 창의적인 놀이활동을 접목해 어린이들의 정서적, 신체적 발달을 도모하고 가족단위 시원한 여름나기를 돕고자 기획됐다.

 운영기간은 22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며, 최근 새 단장을 마치고 구민 곁으로 돌아온 경인어린이공원을 비롯해 하늘마루어린이공원, 반곡어린이공원, 한울근린공원 총 네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각 장소별로 △워터슬라이딩 △튜브릴레이 △버킷챌린지 △물총대전 △보물찾기 등의 놀이 프로그램과 풍선아트, 페이스 페인팅과 같은 특별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며 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오랜 기간 코로나19로 맘껏 뛰놀기 어려웠던 우리 어린이들이 물놀이 프로그램을 즐기며 시원한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라며, 정기적인 수질검사, 용수교체 등을 통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물놀이터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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