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 독도 바로 알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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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독도 바로 알기 행사
  • 이정수 기자
  • 승인 2022.07.2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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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지킴이 동아리, 울릉도·독도 체험 탐방
구미교육지원청은 ‘독도 바로 알기 행사’의 일환으로 7월 19일부터 7월 21일까지 울릉도와 독도 탐방 행사를 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독도 바로 알기 행사’의 일환으로 7월 19일부터 7월 21일까지 울릉도와 독도 탐방 행사를 했다.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독도 바로 알기 행사’의 일환으로 초‧중학교 독도지킴이 34명과 인솔자 6명으로 구성된 독도 체험 탐방단을 꾸려 7월 19일부터 7월 21일까지 울릉도와 독도 탐방 행사를 했다.

초ㆍ중학교 독도 교육은 관련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독도 바로 알기와 독도 사랑 의식을 고취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독도지킴이 동아리’ 활동으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역사 왜곡에 대처할 수 있는 민간 외교관을 양성하여 독도가 우리 땅임을 알릴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2022학년도 구미 지역 ‘독도지킴이 동아리’는 초 7교, 중 8교 총 15교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우리 땅 독도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독도 수호 의지를 다져 온 ‘독도지킴이 동아리’ 학생 중에서 활동이 우수한 학생들과 교내 독도 교육 활동이 두드러진 학생들을 선정하여 참여하게 됐다.

구미 지역을 대표하는 독도지킴이들에게 우리 땅 울릉도와 독도를 직접 보고, 느끼고, 생각하는 기회를 부여하고자 마련한 이번 행사는 7월 19일, 울진 후포항을 거쳐 울릉도에 도착하여 내수전 전망대, 봉래폭포 등을 시작으로 독도 체험 탐방단으로서 첫날을 보냈다.

둘째 날은 예림원, 나리분지 등 울릉도 자연 및 생태 체험 후 독도 탐방을 했다. 독도지킴이들은 아름답고 위풍당당한 독도의 모습에 탄성을 자아내며 ‘우리 땅 독도’를 외치며 독도수호선서식을 가졌고, 365일 우리 땅을 지켜주시는 울릉경비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우리 땅 독도를 처음 접해보는 학생들의 감동에 더해 독도가 우리 땅임을 절실히 깨닫게 된 독도지킴이들은 학교에 돌아가 독도 사랑 의지를 알릴 예정이며, 민간 외교관으로서 세계 만방에 우리 땅 독도를 알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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