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농협과 벼 병해충 공동방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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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농협과 벼 병해충 공동방제 추진
  • 백중현 기자
  • 승인 2022.07.1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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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농‧고령농, 여성농 등 취약계층 대상 공동방제 지원
서천군이 농협과 함께 소농, 고령농, 여성농 등 취약계층 영농인을 대상으로 농업용 무인헬기 23대, 드론 20대, 광역방제기 1대를 활용한 병해충 공동방제를 추진한다. 사진=서천군 제공  
서천군이 농협과 함께 소농, 고령농, 여성농 등 취약계층 영농인을 대상으로 농업용 무인헬기 23대, 드론 20대, 광역방제기 1대를 활용한 병해충 공동방제를 추진한다. 사진=서천군 제공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서천군이 농협과 함께 소농, 고령농, 여성농 등 취약계층 영농인을 대상으로 병해충 공동방제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취약계층 대상 벼 병해충 공동방제에는 농업용 무인헬기 23대, 드론 20대, 광역방제기 1대를 활용한다.

 이번 공동방제는 최근 강우가 지속됨에 따라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발병이 우려되는 잎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을 집중방제하며 나방류, 멸구류, 먹노린재를 함께 방제한다.

 지원 대상은 소농직불금 대상자와 2ha 미만 75세 이상 고령농 및 여성농이며 해당 지역농협에 신청하면 된다.

 이번 공동방제를 위해 지역농협들은 관내 농업인을 포함한 61명의 방제단은 발대식을 갖고 안전 방제를 다짐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장순종 소장은“농촌의 인력난과 고령화로 인한 농업 부담이 일정 부분 해소되길 바란다”며“향후 전면적 공동방제 확대 지원으로 경영비는 절감하고 품질은 높여 서천 쌀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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