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행복뜰상담소, 양성평등 UCC 영화제작소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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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행복뜰상담소, 양성평등 UCC 영화제작소 프로그램 운영
  • 오기춘 기자
  • 승인 2022.07.1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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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오기춘 기자] 연천행복뜰상담소는 13일 연천 전곡중학교 학생 192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UCC 영화제작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연천군은 양성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2022년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으로 선정해 이를 지원하고 있다.

1교시에는 양성평등 전문 이은경 강사와 연천행복뜰상담소의 상담원들의 양성평등 교육을, 2교시에는 메타버스 전문가인 최민경 강사와 함께 양성평등 UCC 콘텐츠를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학생들과 교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관내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9월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청소년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성평등 의식을 확산하여 성별과 관계없이 개개인의 능력과 소질을 개발할 수 있는 건강한 사회기반을 조성하고자 한다.

한편 2010년부터 조성된 양성평등기금은 여성발전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양성평등 UCC 영화제작소"는 △장애인공동체 크레센도 △연천에서 하나더 Ⅲ △행복을 요리하는 아빠 등 의 사업을 선정해 추진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다름을 이해하고 일상 속 양성평등을 실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김순덕 소장은 “행복뜰 성폭력상담소는 여성폭력 방지와 양성평등을 위한 지역사회 허브 기관으로, 지속적으로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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