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심기성 기자] 마포구의회가 지난 11일 제256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어 제9대 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해 의장에 김영미 의원(더불어민주당 3선), 부의장에 백남환 의원(국민의힘, 2선)을 각각 선출했다.

의장에 당선된 김영미 의원은“역대 훌륭하신 의장님들께서 수행하신 중책을 더욱 더 잘 감당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과 소명으로 어깨가 무겁다”며‘의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소통과 타협, 합의와 협치를 통해 구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의장으로 선출된 백남환 의원은“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님들을 모시고 양보와 타협으로 대의를 살려내 칭송과 기대를 받을 수 있는 의회를 만들겠다”당선 소감을 밝혔다.

 마포구의회는 12일 제256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를 구성하고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에 남해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초선), 부위원장에 이한동 의원(국민의힘 초선) △행정건설위원회 위원장에 권영숙 의원(더불어민주당 2선), 부위원장에 홍지광 의원(초선) △복지도시위원회 위원장에 채우진 의원(더불어민주당 2선), 부위원장에 이상원 의원(국민의힘 초선)이 선출됐다.

 이로써 마포구의회는 제9대 전반기 원구성을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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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기성 기자 sks@m-i.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