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3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만나 경북에 투자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도지사는 조선일보 주최 ‘아시안 리더십 컨퍼런스’에서 이 부회장을 만나 “다시 구미에 많은 투자를 요청한다”며 “세계적 기업 삼성이 대구경북에서 시작한 것을 다시 한 번 상기 시키고 고향으로 오도록 하자”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도 이 부회장에게 경북에 투자하도록 당부·요청하는 3자 대화를 했다고 적었다.
이 도지사는 “이재용 부회장이 구미에 가 본적이 오래 됐다. 상황을 검토하겠다”고 긍정 신호를 보냈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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