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세종경영연구소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대구·경북지역 소상공인에게 경영개선 교육과 인테리어 지원 등이 담긴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재창업 사업화' 지원사업자를 모집한다.
14일까지 모집하는 이번 사업은 경영개선 27명, 재창업 13명 등 40명으로, 총 사업비의 50%까지 최대 2000만원의 경영개선·재창업 지원금을 지급한다.
단, 인테리어 등 매장 모델링에 지원금의 50%를 초과 집행할 수 없다.
대상은 상시 근로자 5명 미만인 소상공인으로 전년대비 매출액이 20% 감소했거나 최근 3년간 매출액이 지속적으로 감소한 소상공인, NICE평가정보 개인신용점수(CB) 779점 미만자 등이다.
또한 2020년 코로나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시와 경북 경산시, 청도·봉화군 등과 같은해 태풍 특별재난지역이 된 경북 영덕·울진·울릉군과 청송·영양군 일부지역, 지난해 태풍과 올해 산불 특별재난지역이 된 포항시와 울진군 등의 소상인들은 재난지역 선포 당시부터 현재까지 해당주소에 사업자등록이 돼 있으면 조건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사업신청은 희망리턴패키지 홈페이지로 가능하며, 허위서류 제출 등 신청서류에 이상이 발견되면 선정 이후라도 취소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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